안녕하세요 :-) 태무든 입니다.
저한테 너무 필요하여 처음 제작하게 된
단노마패 입니다.
어떤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뜬금없는 이름을 붙이기도 애매하고
기억에 남았으면 해서
조금 특별하게 지어봤어요.
단추 장식을 사용하여 조금은 더 클래식한 느낌을 내고
내부에 여러 수납공간을 추가하고
노트패드와 마우스패드 기능을 넣은
회사에서 업무용으로도, 학생들의 학습용으로도
아주 편리한 제품입니다.
맨 왼쪽에 명함 및 카드를 보관할 수 있으며, 메모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 노트패드를 위치하고
맨 오른쪽에 마우스패드 겸 2개의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겉면은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하여 어느쪽으로 접어도 부드럽게 접힘이 가능하며
사용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마우스 패드가 가장 오른쪽에 있는것이 편하더라구요.
마우스패드와 노트패드의 위치는
원하시는 경우 바꿔서도 제작 가능합니다.
노트 따로 , 메모지 따로 , 명함 따로가 아닌 한번에 정리가능하니
들고다닐때도 정리가 편리합니다.
가방속에서도 흩어짐 없이 정리가 됩니다.
클러치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너무 이쁘네요 :-)
또한 판판하게 잘 잡아주기에
언제든지 펼쳐 필기 가능하며, 명함을 받아서 꽂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카페에서도 , 회의 또는 수업시간에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필요성을 가지신 분들이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부에 이니셜 각인도 가능합니다.
각인 비용은 무료이며,
각인 위치는 내부 가장 왼쪽 (명함,카드 꽂이 ) 아래입니다.
이니셜 각인 위치는 변경 불가합니다.
같은 알파벳 2개까지 가능합니다.
(예시 - AAaa 가능 / Aaaa불가능)
태무든이 선택한 베지터블 가죽
태무든에서 사용하는 가죽은 이태리 베라펠라 협회에 소속된 베지터블 가죽입니다.
가죽설명회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환경과 사용자 모두에게 행복한 가죽을 사용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공부를 합니다.
베라펠라협회 가죽생산 5원칙
1. 가죽 생산만을 위한 인위적인 도살을 하지 않는다.
2. 가죽 수명이 다 되어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다.
3. 가죽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에 대한 정화과정을 거친다.
4. 베지터블 무두질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질을 재활용 하거나 깨끗하게 폐기한다.
5. 만들어진 베지터블 가죽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는다.
(아조염료, 니켈, PCP, 크롬VI 와 같은 금속알레르기 유발물질 사용금지)
베지터블 가죽이란 자연에서 채취한 탄닌을 사용하여 오랜시간 가공한 것입니다.
탄닌을 주로 식물에서 채취하기에 베지터블이란 단어가 붙게 됩니다.
베지터블 태닝은 가장 고전적이면서 전통적인 방법이고
가죽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베지터블 가죽은 크롬 성분으로 무두질한 가죽보다
스크레치와 물기에 약하기 때문의 사용자의 섬세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스크래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가죽 본연의 모미(엠보)가 그대로 살아있어 인위적인 패턴과는 차원이 다른 자연스러움을 가지게 됩니다.
베지터블 가죽은 사용자의 습관이나 사용환경에 따라
경년변화가 나타납니다.
경년변화의 대표적 현상으로는 태닝, 늘어남, 수축, 등 있습니다.
사용자의 습관 및 사용환경에 따라 각각 다르게 경년변화가 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느낌이 납니다.
그렇게 제품은 사용자의 시간과 개성이 더해짐으로 하나뿐인 제품으로 비로소 완성됩니다.
태무든의 브랜드이름과 제품에 담고싶은 의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죽이 베지터블 가죽이라 생각합니다.
*주의사항*
베지터블가죽의 특성상
가죽의 모공 주름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크레치에 약하며 이는 제품의 특성임으로
이로인한 교환 및 환불은 어렵습니다.
가죽에 물이 묻었을 때는 문질러 닦는것보다
탁탁 털어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은 대님 등의 의류에 의해 이염될 수 있으며,
강한 마찰시 밝은 의류에 이염을 입힐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